당신의 감동실화 ‘My Story’
6년 전 팀원들과 아이템 회의를 하던 중 한 친구가 연극으로 이벤트를 만들자며 아이디어를 냈다.
여자친구와 오해로 헤어졌는데 만나주지 않아 변명할 기회도 없이 끝났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마지막 한번만 만날 수 있다면 어떻게하지? 하며 별의별 방법을 다 생각해 봤고
고심한 결과 그 방법이 연극이였다는 것이다.
우리는 헤어진 연인에게 좋은 프로포그램이겠거니 생각했고 화해 솔루션을 만들듯 연극 팀을 수소문하고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모노드라마를 연상케하는 써늘한 극 연출로 고객이 당황시킨 적도 있었고 30대 중반의 고객을 이제 갓 스므살 된 배우가 연기하는 콩트같은 연극도 보인 적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많은 데이터가 쌓이면서 연인들의 실제 스토리를 다룬 프로포즈 시나리오를 만들었고 그제야 고객들은 감동실화라며 아낌없이 엄지를 올려주셨다.
그중엔 진짜 그럴 수 있을까 싶은 스토리도 있었다.
결혼을 약속하고 곧 실명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은 남자가 파혼을 얘기하자 여자는 자신이 그의 눈이 되어주겠다는 약속으로 남자를 설득했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감사하기조차 미안한 프로포즈를 해야했던 남자.
그 분과 함께 극을 만들며 계속 먹먹했는데 연극이 시작되자 마이스토리는 그 자리의 모든 사람들을 울려버릴 정도로 감동스러웠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6년 째…
이제 연극이벤트는 여러 이벤트 회사를 통해 재생산되고 있다.
어느덧 고객들은 마이스토리를 다른 재연극보다 왜 비싼지를 묻는다.
마땅한 대답은 없다.
경험해봐야 알 수 있는 진짜도 있는 법이다.
우리가 응답하라 시리즈에 열광했던 이유를 생각하면 마이스토리가 고객을 어떻게 감동시키는지 어렴풋이 짐작하지 않을까?
좋은 선물을 받은 기억은 더 좋은 선물에 리셋 당한다.
하지만 프로포즈는 단 한번 받는 선물이라 리셋 할 방법이없다.
당신이 줄 수 있는 가장 멋진 프로포즈를 하고싶다면 마이스토리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