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 최고의 하루를 선물해주고 싶었던 그는
허각의 노래 ‘1440’ 뮤직비디오와 댄스팀의 영상을 보며 열심히 안무 연습을했고,
성공적인 프로포즈를 위해 시나리오를 정말 세세하고 꼼꼼하게 점검하는
멋진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벤트 당일 리허설 도중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위기를 맞게 되었는데요…
각종 음향들과 영상 시스템들의 전원을 급하게 끄고, 우비로 장비를 덮으며
그의 노력을 아는 멜로웍스 스텝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런데 –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열심히 노력한 김정우씨가 이벤트를 진행하는 순간에는 모든 비가 그쳤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프로포즈가 이루어졌고
그 모습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늘이 도운 감동의 프로포즈
두 분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